공부하고 기록하는, 경제학과 출신 개발자의 노트

블록체인 5

2018 IBM Developer Day - 문과생의 한 달만에 Composer로 해커톤 입상까지 일대기 (18.11.14)

2018.11.14 IBM Developer Day에서 발표했던 자료입니다. 2018.08.30일에 경기도블록체인해커톤 최우수상 이후 IBM에 발표신청을 했었고, 감사하게도 발표 기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0년 현재 Composer는 Deprecated된 상태입니다. IBM에서 개발을 포기한 상황이라, Fabric 2.0까지 등장한 현재는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IBM developer day 2018 - hyperledger composer from 동건 이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180906 “지대넓얕” 블록체인 버전. 제목 값을 확실히 한다. 격변하는 블록체인 업계의 핵심 지식과 역사를 간략히 돌아볼 수 있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 신념의 영역인지 독자 스스로 정의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책.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세상에 선을 보인 지 겨우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시기는 길게 잡아도 2016년 말 이후다. 그러나 2017년부터 2018년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업계는 지각변동 수준으로 급격히 변했다. 워낙 빠르게 변하다보니 뒤늦게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은 무엇부터 공부하면서 외연을 넓혀야 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블록체인 자체가 하나의 융합기술이다 보니, 생소한 용어와 개념 때문에..

세줄요약 독서 2018.09.07

비즈니스 블록체인

180611 이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이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의 ‘신뢰’ ‘신뢰’가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가능성 산업에의 적용과 DAO Token Economy 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기술로부터 이어지는 큰 흐름을 잡아낼 수 있었다. 현재까지 국내에 소개된 번역서 중 블록체인 기술의 본질과 미래의 설명에 집중한 책. 전반적으로 인터넷/웹의 등장과 번영의 역사를 블록체인의 발전 로드맵과 겹쳐 보는 편. 블록체인으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블록체인의 기술과 특징, 가능성과 한계를 정리한 요약서이자 안내서. 1. 블록체인이 만들어낸 변화 블록체인 그 자체는, 해시와 암호화, 데이터베이스 등 수학과 컴퓨터공학에서 쓰이는 여러 기술들이 적재적소에 융합된 P..

세줄요약 독서 2018.06.14

카카오 Ground X Social-Impact Summit

180608 카카오 그라운드X의 비전, 비즈니스 목표, 원하는 사업구성이 무엇인지 귀띔해 준 서밋.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방법 / 공공사업을 고민하고자 한 의지가 보임. 그라운드X가 취할 수 있는 큰 전략(Strategy)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구체적인 전술(tactic)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느낌.cf.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사회문제가 못이고 블록체인 기술이 망치라면, 못이 있어야 망치가 의미가 있기 마련인데 혹시 망치를 들고 못을 찾아다니는 형태로 끝나지는 않을지 고민이 필요해 보임. 회사 인턴일을 하면서 찾아다닌 밋업이나 서밋, 강연회는 참 많았는데, 블록체인 쪽 관련해서는 제대로 된 목적을 지닌 모임이 얼마 없었다. 그럴듯하게 포장했지만 내실이 없는 밋업이 너무 많았고,..

강연 2018.06.11

블록체인, 실리콘밸리의 최신 동향과 이슈 by 오태림 '글루와' 대표

180417 SKT UX HCILAB(타작마당) 오후 4:00 - 5:00 보통은 강의를 듣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한 다음, 제 방식대로 재구성해서 강연내용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블록체인은 제가 공부를 시작한 지 오래 되지 않아서 이해부터가 온전치 않습니다. 완결된 글 형식이 아니라 강의록 요약 형태로 포스팅하게 되어 씁쓸합니다. 공부 많이 해서 제대로 풀어낼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주제: 블록체인, 실리콘밸리 최신 동향과 이슈 강사: 오태림 ‘글루와’ 대표 강의내용 - 현재 블록체인의 ‘사용성’을 실증할 수 있는 사례는 부족하다. 기술 자체만으로는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고, 기술에 기반한 ‘제품’이 비로소 세상을 바꾼다. - 제품의 정의는? = 불편한 무언가를 해소하거나 바꾸어 사람들..

강연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