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동물 180329 심리학 중에서도 인간의 감정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 책 인간의 행동에 담긴 심리를 읽고자 하는 시도가 담겨 있음 용두사미 같은 구조. 후반부로 갈수록 불친절한 설명이 아쉬운 책 책의 머리말 때문에 이 책을 완독했다. ‘왜 인간이 감정 동물임을 강조해야 하는가?’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는 이성적인 원인보다 감정적인 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행동 속에 감춰진 동물적인 본능, 감정적 동기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소제목도 각각 ‘착각과 환상’, ‘자아와 자기통제’, ‘인간관계와 소통’, ‘정치와 갈등’, ‘미디어와 설득’, ‘학습과 인지’로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그 중에 인상 깊게 읽었던 사례가 세 가지 있다. 1. 공평한 세상 오류 책에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