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권위체 없이, 상호간에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협력과 호의가 창발하는 원인을 규명한 책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서 경기자 간 관계가 오래 지속될수록, 상호협력과 호의가 창발할 가능성이 높다. 호혜주의에 기반해 받은 만큼 갚아준다는 팃포탯 전략은 일반적인 인간관계 상황에서 강건하고 효과적이다. “Give and Take”라는 책이 있다. 인간관계에서 먼저 호의를 베풀고,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는 Giver 유형의 사람이 어떻게, 왜 성공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행동, 말, 마음가짐 등을 분석하며 Giver 유형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결과적으로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귀납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다. Give and Take에서 제시하는 Giver는 “협력의 진화”에서 말하는 팃포탯 전략을 사용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