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가‘를 정의할 수 있는 능력이 ‘논점사고'이다. 논점사고는 ‘상황을 다각도로 보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근원을 찾아가는' 능력이며,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이 핵심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직관과 경험' (i.e. 이게 핵심인 것 같은데..? 같은 감각) 을 강조한 것이 특이점. 컨설팅업계 종사자라서인지 ‘단기적, 효율적인 문제해결' 위주의 사례가 많고, 그나마도 일본 내 영업사례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다. 컨설팅업의 입장에서 클라이언트가 ‘현상을 해결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어떤 식으로 논점을 정의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전반적으로 컨설팅 회사의 문제해결법을 소개한다는 인상이 강하다. 눈앞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