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4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 13:30 - 18:00 데이터 분석을 진로로 생각하고 공부하면서, 많은 현업자나 관계자들에게 조언을 받곤 했었다. 가장 많이 받았던 조언 중 하나가 ‘직접 데이터를 만져 보고 다뤄 보는 경험을 쌓아라’였다. 공모전을 나가 보건 아니면 스스로 분석을 해보건, 데이터를 만져 보는 일 자체가 도움이 된다는 요지의 말이었다. 요즘 오픈되어 있는 데이터들도 많으니, 이것저것 찾아서 스스로 분석해 보는 방법을 추천받았다. 문제는,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어떤 목적을 먼저 세워야 했다. 특히 공공데이터는 열려 있는 분야가 너무 많아서, 아무 목적 없이 들어갔다간 그 양과 복잡함에 질려서 더 나아가질 못했다. 왜 이 데이터를 써서 분석해야 하는지, 분석해서 얻고 싶은 결과가 무엇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