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미술 영역에서는 통념을 뒤집는 예술 사조로 각광받고 있고, 게임 업계에서 P2E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한다는 걸 소개한다. 그게 전부다. 탈중앙화와 창작자 권한의 강화를 NFT가 가져올 중요한 미래의 특징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예술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NFT 기반 생태계가 미래에 각광받을 만한 이유는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 예술이나 수집품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NFT 토큰이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상세히 볼 수 있지만, NFT 토큰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부적절한 책이다. 내용이 없다. 예술계, 현대미술의 예술 사조에서는 NFT와 블록체인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혁명이라고 볼 수 있을 만했다. 예술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진품 여부 검증'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