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업을 운영하며 고민을 겪는 사람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담고 있다. 옆에 두고, 도움이나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읽으면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다. ‘상품/서비스가 누구에게 왜 필요한지, 사업체로서 내가 고객에게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강조하며, ‘상품 – 모객 – 접객 – 관리’라는 마케팅의 4가지 요소를 정의하고 설명하는 책 책 자체가 이미 저자가 평소에 페이스북에 풀어놓던 생각이나 전략을 요약한 집합체라서, 책 내용을 더 요약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책 전체적으로 “주체적인 삶과 성공이라는 목적을 위한 자기무장”을 강조하지만, 양산형 자기계발서에서 느껴지는 진부함이나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먼저, 저자의 메인 도메인은 이커머스 분야, 특히 오픈마켓 같은 대형 플랫폼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