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3 행복이라는 감정은 근본적으로는 강한 쾌락으로, 생존을 위해 인간의 뇌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유인책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다윈의 진화론과 자연선택론에 의하면, 인간은 생존과 번식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 - 예컨대 음식, 다른 사람의 존재, 이성과의 접촉 등 - 에 강한 쾌락을 받도록 설계된 존재이다. 인간은 지능이 높을 뿐, 근본적으로는 동물이다. 강아지에게 특정 행동을 시키기 위해 육포를 쓰듯이, 인간의 뇌도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행동을 시키기 위해 행복이라는 강렬한 쾌락을 만들어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7/2015032704231.html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님의 인터뷰 내용에서 소개된 책이었다. 인간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