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연인관계에서 ‘사랑’의 보편적 정의를 깨부수는 책 사랑은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운명처럼 이끌린다는 낭만주의 애정관을 부정하고 사랑하는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고전주의 애정관을 설파한다. 과민반응, 집착, 삐짐, 불안함 등 특별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여러 심리적 갈등요소의 원인을 심리학과 정신분석 방법으로 설명하는 책 우리는 왜,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주고 상처받는 삶을 반복하게 될까. 누가 봐도 매력적이고 착한 사람인데, 왜 나는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걸까. 상대를 사랑한다면 상대방의 모든 점을 수용해야만 할까. 누군가를 사랑하고, 결혼까지 했어도 외로움을 느끼거나 다른 이성이 끌리는 이유는 뭘까. 알랭 드 보통은 ‘사랑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마음 가는 대로..